[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푸드 브랜드 바른명가(에이지엔)가 ‘으뜸떡볶이’를 새롭게 출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른명가는 국내 출시 전, 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먼저 맛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출 계약을 완료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먼저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으뜸떡볶이는 쫄깃한 밀떡과 특제 양념소스, 그리고 어묵 함유량이 높은 정통 부산어묵을 함께 구성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이다.
특히 어묵 함유량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불지 않으며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소비자 평을 얻고 있으며, 기존 시중 떡볶이 밀키트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바른명가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간편식 형태의 국물 떡볶이 또한 수출 증가세에 있으며, 바른명가는 대한민국 대표 k-푸드 브랜드로서 한국의 맛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바른명가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미스터그룹 유혜전 대표는 “최근 미국의 관세 이슈로 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남미,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현지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한국 식품관 구성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K-푸드 수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른명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