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보안기업 에버스핀
(대표 하영빈
)은 실시간 악성앱 탐지 서비스
'RTAS(Real Time Alarm Servi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악성앱 피싱범죄에 대해 금융권 공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
RTAS는
지난 2021년
5월
24일 에버스핀의
'캐치
' 앱
(구글플레이 버전
v2.1.8)을 통해 최초 적용된 기술로
, 앱이 실행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악성앱 설치 및 악성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이 기술을 통해 금융사는 자사 앱 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
RTAS의 기술 특성상 출시 초기부터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 안전한 서비스로 설계됐다
. 또
, 2021년
5월
'캐치
' 앱을 통해 최초로 적용된
RTAS 기술은 특허 법인의 검토 결과 해당 분야의 선행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
RTAS의 핵심 가치는 금융권 공동 대응 시스템에 있다
.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 시스템을 통해
A금융사의 고객이 악성앱에 노출되었을 경우
, 해당 정보가 연계된 다른 금융사들에게도 즉시 공유되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 이는 금융사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적인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RTAS는 금융사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던 보안 위협을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
"이라며
"금융권 전체가 악성 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에버스핀은 현재 국내 주요 카드사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기관과
RTAS 도입을 논의 중이며
, 향후 핀테크
, 공공기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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