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을 또다시 압박하면서 달러화 약세와 금 값 상승이 이어졌다.
국제 금 선물가격이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2% 급등하며 온스당 3435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이날 장중 97.9까지 저점을 낮추며 2022년 3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5시 50분 현재(미 동부기준) 달러인덱스는 1% 넘게 하락한 98.13을 기록중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2% 급등한 온스당 3435.3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