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조선팰리스와 공동 마케팅 등 업무협약

[비욘드포스트 황상욱 기자] 한성자동차가 조선 팰리스와 손잡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22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자동차는 VIP 고객 커뮤니티 프로그램 '탑클래스(Top Class)' 회원을 대상으로 조선 팰리스 숙박 패키지, 조식 뷔페, 주류·샤퀴테리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 고객 역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전시 공간에서 차량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사전 예약 시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조선 팰리스 지하 1층에 마련되며 마이바흐 차량 전시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성자동차는 조선 팰리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남권 주요 전시장들과의 지리적 연계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이바흐 전용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청담전시장을 중심으로 조선 팰리스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3년 첫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에서 한성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 초청 강연과 마이바흐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고객에게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