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가족과 기내 캠페인 선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내 캠페인을 5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가정의 달인 5월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임을 고려해 가족의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성소수자 커플, 싱글맘, 1인 1묘 가족 등 기존의 틀을 넘어선 가족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응원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등과 협업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올해 에어로케이는 여정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팀 에어로케이’의 이야기를 임직원 가족이 직접 소개하는 ‘우리 가족은 팀 에어로케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로케이의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가족이 직접 녹음한 탑승객 환영 인사를 기내 방송으로 송출하고, 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그림을 HL8595 항공기 내 좌석에 전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에어로케이는 이를 통해 비행기라는 공간이 누군가의 가족이 일하는 일터임을 조명하고, 탑승객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과 함께 신뢰감 있는 안전 운항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항공업은 언제나 팀워크가 핵심이지만 그 팀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또 다른 동력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에어로케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가족의 목소리를 통해 탑승객에게 더 안전한 여정을 다짐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에어로위크 감사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과 더 가벼운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최대 95% 할인 항공권을 비롯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감사제 기간 동안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노선별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해외 유심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40명에게는 일본 오비히로 및 이바라키 노선의 항공권을 운임 0원에 제공하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케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