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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송,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 출시

건설현장 화재안전 간이소화장치에 최적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5-05-08 09:24

육송,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은 건설 현장의 화재 대응에 용이하도록 하는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 시험 인증인 KFI 인증을 받은 것으로 호스릴 소화전 형태의 이동식 장치다. 또한 소방청이 고시한 ‘간이소화장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염수분무시험, 도료 밀착성시험, 작동 성능시험, 내압시험, 저온시험, 전원 자동 전환시험, 예비전원 용량시험, 절연저항시험, 절연내력시험, 전자파적합성, 표시내구성시험 등 총 11가지 항목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수조에는 최대 1,400L의 물을 담아 수원이 없는 건설 현장에서도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펌프 모터를 통한 강력한 수압으로 분당 65L 이상 방수할 수 있다. 또한 소화 장치 작동과 함께 90db 이상의 강한 경고음 발생 및 상부에 경광등이 켜지며 화재 경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 호스릴은 최대 30M 길이로 제품 이동 없이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또한 동파방지장치가 적용돼 겨울철에도 사용이 용이하며, 화재로 인해 단전이 되는 경우 내장된 배터리가 예비 전원으로 자동 전환돼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장치 하부에는 고하중용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 및 배치, 고정이 편리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육송 관계자는 “건설 현장 특성상 용접·절단·연마 작업이 빈번한데다 가연성 자재들이 주위에 있어 화재 및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는 추세”라며 “화재 예방관리 규정 강화에 맞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혁신 소방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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