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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코스메틱, 일본 진출로 아시아 시장 확대 본격화

도쿄 중심 상권에 입점…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존재감 키워

김신 기자

기사입력 : 2025-05-13 11:24

사진 제공: 오프라 코스메틱 코리아
사진 제공: 오프라 코스메틱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국 비건 뷰티 브랜드 '오프라 코스메틱(OFRA COSMETICS)'이 지난 4월 일본에 정식 론칭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사야 할 뷰티 아이템’으로 꼽혔던 오프라 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등을 이제는 일본 현지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프라 코스메틱은 지난 30년간 유럽, 남미 등 글로벌 59개국을 거쳐 한국에 상륙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로, 탁월한 발광력을 가진 하이라이터와 감각적인 컬러의 블러셔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오프라 코스메틱은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그동안 국내 한정판으로만 판매했던 인기 컬러들을 일본 시장에 맞추어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전용 컬러 및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도쿄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인 ‘오모테산도 힐즈’를 비롯해 플라자, 로프트, 아토코스메, 아인스앤토르페 등의 뷰티 중심 채널에 위치해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조조코스메, 라인기프트, 아마존 재팬, 오프라 코스메틱 일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 코스메틱 관계자(대표이사 박웅)는 “일본 런칭 이후 예상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가는 중”이라며, “일본 고객의 취향과 피부 톤을 고려한 맞춤형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본 정식 런칭을 기념해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진행된 프리-론칭 이벤트에는 현지의 수많은 뷰티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등이 참석해, 오프라 코스메틱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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