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다-골프저널 공동 주최, 지난 23일 강원 문막 소재 센추리21CC에서
'여고부 최승희·남중부 허승완' 종합 우승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공동대회장 유영호, 라원)가 23일 강원 문막 소재 센추리21CC에서 개최됐다.
기능성 베개 전문 브랜드 ‘가누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 토퍼 브랜드 ‘까르마’의 브랜드 오너인 ㈜티앤아이 그룹(의장 유영호)과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회장 라원, 발행인 오상옥)이 국내 주니어 골프계 발전과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뛰어난 실력의 주니어 골퍼 152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전국 초중고 남녀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허승완(비봉중3)이 남중부 우승과 함께 남자 가누다 장학생으로, 최승희(인천여자방통고2)가 여고부 우승과 함께 여자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초부에서는 이태경(서연초6)이, 여초부에서는 손채린(청목초5)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여중부는 최서현(동영중3)이, 남고부는 김하민(만경고2)이 각각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여고부 우승자에게는 KLPGA 투어 ‘SH수협은행·MBN여자오픈 출전권(2026)’이, 남고부 우승자에게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KPGA 대회 출전권 추천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져 부러움을 샀다.
주니어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누다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골퍼에게 장학금을 시상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제24회 대회는 가누다 장학금 600만원, 까르마 장학금 200만원, 마코 장학금 200만원, 골프저널 장학금 100만원, 백현범 프로 장학금 100만원, 김수현 프로 장학금 100만원 등의 장학금과 상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으며, 철저히 룰과 규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장학금과 함께 부상으로 가누다베개를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뻬르따마 휴지(30롤), 알로알로 순수치약 세트, 알로알로 마우스워시, 마코 팔토시, 자마 골프장갑, 카우앤소 벨트 등 푸짐한 참가상이 제공됐다. 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에 사설 앰뷸런스를 배치시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인 티앤아이 외에 파티, 까르마, 마코, 청소년교육재단, YTN, SBS골프, MBN, 위메이크뉴스, 미디어리그, 뻬르따마, 알로알로, 자마골프, 애플라인드, 카우앤소, 이브화장품, 토백이, 백현범 프로, 펀앤골프 등이 후원 및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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