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Back TFT 전담팀 가동… 뉴젠 ERP, 시장 재편의 중심으로 부상
[비욘드포스트 증권팀 구성훈 기자] 타사 ERP 시스템의 잇단 단종 이슈 속에서 뉴젠솔루션(대표 장선수)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ERP 공백에 직면한 수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뉴젠은 ‘WIN-Back TFT 전담팀’을 전격 가동하고, 고객 전환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이 전담팀은 단순 영업 조직이 아니다.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 조직으로, 전사적 판매 구조를 재편하고 고객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설계하는 등 ERP 시장을 주도할 정밀한 복귀 시나리오를 실행 중이다.
2025년 2월부터 가동된 WIN-Back TFT는 고객 이탈 방지와 타사 고객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다.
이를 위해 뉴젠은 주력 제품인 한국형 표준 통합 ERP ‘K-ERP’와 생산 중심의 프리미엄 ERP ‘Y-ERP’를 전면 배치하고 있다.
빠른 구축 속도, 가격 경쟁력, 고도화된 맞춤 대응력이 결합된 뉴젠 ERP는 타사 단종 ERP의 사실상 대안으로 부상하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RP 업계 관계자는 “ERP를 도입한 기업에 있어 단종은 곧 위기”라며, “뉴젠의 신속하고 전사적인 대응은 타사 고객 입장에서 명확한 해결책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RP 그 자체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뉴젠은, 회계+ERP+금융이 결합된 Bank-ERP, 그리고 그룹웨어까지 통합한 Zenith X를 통해 기업 디지털 전환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종 위기를 기회로 바꾼 뉴젠의 전략은 기업 IT 생태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장선수 대표는 “단순 대체를 넘어, 기업 경영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뉴젠 ERP는 더 이상 ERP만이 아닌, 기업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