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성장성 모두 인정받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
(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 권구성
)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
’(기업 가치
1,000억원 미만
)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50억 원
), 글로벌 컨설팅
,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은 세로토닌
, 멜라토닌
, GABA 등 수면 관련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도해 수면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 현재 한국
, 일본
, 미국에서 판매 중이며
,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
(FDA) 안전성 기준도 통과했다
.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은 리솔이 뇌 건강이라는 혁신적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실증 데이터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전자약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리솔 권대표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발생한 해외 매출은 리솔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기반이 되었다
.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미국
, 일본
, 베트남
,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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