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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5월 영국 점유율, 사상 처음 10% 육박...테슬라, 전년 동월 대미 무려 36% 급감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06-09 16:05

글로벌 전기차 1위 BYD, 판매 증가율 408% 기록하며 선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영국 차 시장에서 중국전기차 점유율이 글로벌 전기차 1위인 BYD의 선전에 힘입어 10%에 육박하고 있다.

 조인철 BYD KOREA 승용부문 대표가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씰(SEAL)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인철 BYD KOREA 승용부문 대표가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씰(SEAL)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자동차제조협회의 자료를 인용, 중국 전기차의 5월 시장 점유율이 9.4%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달 점유율 7.7%에서 한 달 사이 1.7%포인트 오른 것이다.

BYD의 판매 증가율은 무려 408%를 기록하며 중국 전기차의 선전을 이끌었다.

5월 영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26% 증가했음에도 테슬라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미 무려 36% 급감했다.

영국 차 시장은 유럽연합(EU)와 달리 중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EU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중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영국 전기차 시장은 독일을 제치고 EU내 1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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