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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美재무장관, "난 2029년까지 재무장관에 머무르고 싶어"...연준의장 후보 거론에 일단 선 그어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06-12 08:10

베센트 장관, 美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서 "하지만 연준의장 임명 가능성 완전 배제하진 않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스콧 베센트 美재무장관은 차기 美연준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나는 2029년까지 재무장관에 머무르고 싶다"고 밝혀 연준의장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콧 베센트 美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은 2029년까지 재무장관에 머무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美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은 2029년까지 재무장관에 머무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세입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美연준의장에 임명되는 것에 대해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 후보로 베센트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미-중 런던 고위급 이틀 째 회담을 마치고 곧바로 워싱턴으로 돌아 온 베센트 장관은 미-중 합의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양 국)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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