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서비스, ‘오로라 직수 정수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호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가 최근 선보인 ‘오로라 직수 정수기’가 출시 일주일 만에 높은 초기 접수율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렌탈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전작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접수율을 보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오로라 직수 정수기’는 히든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세련된 외관과 정밀한 온도·출수량 조절 기능을 갖췄다. 가로 15.5cm의 슬림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메탈 소재의 패널은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져 인테리어 요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품 기능 면에서는 45℃, 70℃, 85℃, 100℃의 4단계 온수 조절이 가능하며, 50mL부터 1L까지 5단계로 출수량을 설정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용량은 ‘마이용량’으로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00℃ 초고온수 기능은 간편식 조리나 젖병 소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출수구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오염 방지에 용이하며, 높이 조절 기능으로 물 튐 현상을 줄였다. 여기에 바이오레즈 기술의 UV-LED 코크 살균 기능이 적용돼 대장균을 99.9% 제거하며, 내부 유로 자동 세척 기능도 더해져 위생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현대렌탈서비스 관계자는 “오로라 직수 정수기는 디자인, 성능, 위생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렌탈서비스는 오로라 직수 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해당 혜택은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적용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