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기술로 보관산업 혁신,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 기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초기 스타트업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AC)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배상승
, 박제현
)가
스마트 창고 기반 프리미엄 짐보관·이사 브랜드 ‘노블스토리지
’를 운영하는 노블로지스
(대표 정우재
)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
2023년도에 창업한 노블로지스는
2025년
6월 기준 수도권
9개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IoT 및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실내 보관 시스템을 통해 고가 가구
, 미술품
, 대형 화물 등 특수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
단순 보관을 넘어
‘포장
-운반
-보관
-정리
’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키며 프리미엄 보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특히 짐 보관과 포장
·운반
·정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보관이사 서비스
’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
2024년 기준
1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노블로지스는
2027년까지 연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수도권 센터 확장과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 스타벅스
, GS25, BMW 등 다양한
B2B 고객과 거래를 이어가며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물건보관 시스템 관련 특허
20여 개를 출원
5개 등록완료 중이다
.
노블로지스는 기존 도심형창고
(셀프스토리지
)나 단순 이사업체나 컨테이너 창고와 달리
, 실내 창고를 자체 운영하며
, 자동 적재 시스템 및
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을 내재화 개발하고 있다
. 퍼즐형 케이지 적재 구조와 지게차 없는 안전 설계가 가능한
‘AI 빌딩형 적재 시스템
’의 정밀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026년 정식 출시가 목표다
. 이 시스템은 공간 효율성과 인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인건비
80% 절감
▲보관 공간
2배 증대
▲파손률
50%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보관 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노블로지스는 기존 보관 산업의 비효율과 낮은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팀
”이라며
,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선점
, 고객 경험 설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노블로지스는 수도권 내 센터 확장
, 물류 자동화 고도화
, 전문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특히 컨테이너 창고 기반 단기 보관 시장에서
3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프랜차이즈
, 오피스
, 예술품
,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고부가가치 특수물품 보관수요가 있는 기업 고객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
노블로지스 정우재 대표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보관 환경을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
”이라며
,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고
, 자동화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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