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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교에서도 신라면툼바 열풍”… 농심, 中 6개 대학서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5-06-16 15:03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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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농심이 지난달부터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중국 상하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저우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저우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올해 1분기부터 중국 현지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라면툼바 마케팅에 나섰다.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신라면툼바 생산을 시작하고, 채널별 맞춤 전략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월마트, 대윤발 등 약 1500개 대형 매장과 중국 내 주요 편의점(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로손 등) 1만3000개 매장에 신라면툼바를 입점시켰고, 특설매대 행사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광고모델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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