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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나란히 4% 급등 중...새벽 뉴욕증시 반도체주 일제히 급등 영향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06-17 10:13

삼성전자, 오늘부터 3일간 수뇌부 총출동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메모리 분야 1위 탈환 필승 전략 나올까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새벽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3% 넘게 급등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새벽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자료=NAVER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새벽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자료=NAVER

17일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며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 가량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4.23%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20억원, SK하이닉스는 169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수뇌부가 총집결한 가운데 사흘 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는다. 연례회의이긴 하지만 메모리 분야 1위 탈환을 위한 필승 전략을 짜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시에 급등하고 있는 것은 새벽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은 일제히 급등한 영향이 크다.

 16일(현지시간) AI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자료=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NAVER
16일(현지시간) AI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자료=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이, NAVER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2% 상승 마감했다. 시총도 3조5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3조5610억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67%, 대만 TSMC 2.17%, ARM은 4.8% 급등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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