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기업, 지역사회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전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울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원석 울산항만공사 주임, 안홍철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매니저가 참석했다. 울산항만공사가 조성한 기부금 5,000만 원은 울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에게 6,250개의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으로 참여해 올해로 6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은 물론, 구성원들이 직접 간식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신 울산항만공사 덕분에 울산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멤버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