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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외국인 15거래일 연속 순매수...11%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 입력 : 2025-07-01 14:38

이마트, 비용은 줄이고 할인점 트레이더스 등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 중

[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이마트가 외국인이 15일 연속 순매수한 데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이마트 주가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11%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자료=NAVER
이마트 주가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11%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자료=NAVER

1일 이마트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 영향으로 오후 2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80억원, 기관은 23억원 가까이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달 11일부터 1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수 규모만 8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이 이처럼 이마트 주식을 쓸어담고 있는 것은 실적 턴 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 수 축소 등으로 비용을 줄이고 있는 데다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본격적인 구조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점포 현황 추이. 자료=이마트, 흥국증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점포 현황 추이. 자료=이마트, 흥국증권

흥국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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