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7월, 브랜드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일쿠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브랜드 앰버서더 NCT 마크와 함께 ‘작은 쿠키가 만드는 큰 변화’라는 기치 아래, 쿠키의 전체 판매 수익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1996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첫발을 뗀 이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조화와 존중, 따뜻한 연결을 뜻하는 팀홀튼의 ‘C.A.R.E (Connect, Appreciate, Respect, Everyone)’ 가치를 바탕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처음으로 스마일쿠키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수익금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올해는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진출 2년 차를 맞은 팀홀튼은 올해 캠페인의 규모를 한층 더 확장한다. 어린 시절 실제로 ‘스마일쿠키’를 자주 즐겼다던 브랜드 앰버서더 NCT 마크와의 협업으로, 캠페인 참여 독려 영상 공개 및 특별 제작한 스마일쿠키 굿즈도 마련하는 등 캠페인의 의미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까지 전한다.
매장에서 직접 그린 스마일로 일상 속 달콤한 휴식과 따뜻한 환대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의 중심 ‘스마일쿠키’는 7월 한 달간 팀홀튼 전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달콤한 초콜릿 칩의 풍미가 입안을 채우는 ‘스마일쿠키 초코’와 고소한 너트의 매력을 담은 ‘스마일쿠키 마카다미아’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부터는 NCT 마크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캠페인 슬로건을 담은 티셔츠를 비롯, 엽서 5종과 포토카드 구성의 굿즈 세트도 선보인다.
팀홀튼 관계자는 “스마일쿠키 캠페인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평소 선행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NCT 마크와의 협업인 만큼, 팀홀튼의 브랜드 가치 ‘C.A.R.E’와 선한 영향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