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종합 MCN 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구독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한 번의 구독만으로 채널 운영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트레져헌터는 플랫폼 수익 정산, 광고 수주 및 판매, 법률·세무 지원, 채널 분석 리포트, 성장 전략 제안 등 크리에이터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형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1인 미디어 기획사로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콘텐츠 산업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누구에게나 맞춤형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정산 구조와 저작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크리에이터 및 중소 기획사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률 및 세무 절차를 자동화해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본업 혹은 부업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핵심이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를 통해 단순 매니지먼트 기업을 넘어 AI 콘텐츠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24세의 스타트업 창업자인 이규현 대표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전격 영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그동안 일부 크리에이터만 받을 수 있던 관리 혜택을, 이제는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트레져헌터의 축적된 역량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1인 미디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져헌터의 구독형 서비스는 2025년 7월 1일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올 하반기 중 정식 출시 및 국내외 확장 전략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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