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모두 지원 가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로레알 그룹
(이하 ‘로레알’
)이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하고
,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향후
5년간
1억 유로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업계 내 핵심적인 솔루션 격차를 해결하고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해당 프로그램은 저탄소 및 기후 스마트 솔루션, 수자원 회복탄력성 솔루션, 자연 기반 솔루션, 대체 원료 및 소재,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제거, 순환성 및 자원 관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로레알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속가능성 리더십 연구소(CISL)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 솔루션을 발굴, 시범 적용 및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4만 명 이상의 CISL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 최대
12개월 간의 코호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
, 중소기업
, 중견기업을 포함
,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 선발된 기업은 코칭
, 멘토링
, 시범 사업 및 투자 기회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로레알 그룹의 최고 기업책임 책임자인 에즈기 바르세나스
(Ezgi BARCENAS)는 “로레알은 창립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이 혁신을 수용하고 육성해 왔으며
, 가치 사슬 전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뷰티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 우리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발전시키며 확장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혁신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CISL의 최고 혁신 책임자 제임스 콜
(James Cole)은 “모든 것이 급변하는 요즘
,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다
. 로레알과 함께 이와 같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뷰티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의미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하고 이를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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