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글로벌마켓

대웅제약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국투자증권, 목표가 14% 상향 조정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 입력 : 2025-07-03 08:28

한투,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향 톡신 수출 증가 영향 커"

[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대웅제약 2분기 영업이익이 17%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이 목표가를 올렸다.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이 목표가를 14% 상향조정했다. 자료=대웅제약 주가추이, NAVER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이 목표가를 14% 상향조정했다. 자료=대웅제약 주가추이, NAVER

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웅제약이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3432억원, 영업이익이 578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7% 증가한 수준이다.

 대웅제약 목표가 상향 조정 내역. 자료=한국투자증권
대웅제약 목표가 상향 조정 내역. 자료=한국투자증권
이 같은 호실적은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향 톡신의 매출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그는 전했다.

위 연구원은 2분기 국내 기업의 수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미국향 톡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는데, 이 중 대웅제약의 수출분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볼루스향 톡신 수출 증가로 (대웅제약이) 사상 처음 약 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회사가 공약한 신약 매출 증가, 매출총이익률 성장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마켓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