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 수출주들이 관세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세 무풍지대'인 은행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주들이 '관세 무풍지대' 영향으로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자료=신한지주 주가추이, NAVER
8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KB금융이 4.8%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 7.3%, 우리금융지주 7.68%, 하나금융지주 7.8%, 기업은행 5.8% 급등하고 있다.
증권주들도 대신증권이 7.3%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증권 3%, 한국금융지주 4% 등 주요 증권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등에 상호관세를 연기하면서 8월 1일부터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수출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