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산업용 드론 솔루션 전문 기업 디알티(DRT)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코엑스(COEX) B홀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건물유지관리산업 전문 전시회 ‘2025 건물유지관리산업특별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알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층 건물 외벽과 창문을 정밀하게 청소할 수 있는 산업용 드론 솔루션을 공개한다. 해당 드론은 라이다(LiDAR)와 레이더(RADAR) 센서를 모두 탑재해 외벽 근접 환경에서도 정확한 위치 인식과 비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프나 곤돌라 기반 청소 방식과 달리, 사람이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고층 외벽을 세척할 수 있어 안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현재는 배터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장시간 작업을 위한 유선 전력 공급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RT 드론의 강점은 고출력 수압 분사와 특수 노즐 설계에 있으며, 이로 인해 오염도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자동제어 시스템은 아직 탑재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리모트 조작만으로도 고층
한편, 국내 유일의 건물유지관리산업 전문 전시회 ‘2025 건물유지관리산업특별전’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물유지관리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29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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