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귀는 소리 청취뿐만 아니라 균형을 담당하는 평형감각까지 관장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청력은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적절한 청력 관리를 하는 것과 함께, 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엽산(葉酸)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로, 청력 손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엽산은 신경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세포에서 단백질 합성을 돕는 중요한 성분이다. 브로콜리를 포함한 시금치, 토마토, 콩 등 엽산이 풍부한 식재료는 청각 신경을 보호하고 귀 건강을 지키는 데 유용하다. ▲바나나 - 칼륨(Potassium)과 마그네슘(Magnesium)이 풍부한 바나나는 혈액 순환과 감각 신경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소리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감각 신경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견과류 - 호두, 땅콩, 잣 같은 견과류는 뇌와 청각 신경 건강을 동시에 도울 수 있다. 특히 아연(Zinc)이 풍부하여 달팽이관 내 청신경의 활성화를 돕는다. 아연은 청각 기관에서 신경 전달을 촉진하여 말소리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돼지고기 - 돼지고기는 티아민(Thiamine, 비타민 B1)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티아민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이명(Tinnitus)과 같은 청각 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티아민이 부족하면 신경 섬유의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변해 어지럼증과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귀 건강을 위해 시끄러운 환경과 과도한 이어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함께 이러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청각 기관을 보호하고 난청과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전국 20개 센터를 보유한 하나히어링은 정밀한 청력 검사와 맞춤형 관리로 청력 건강을 지원하며, 일관된 매뉴얼과 전문적인 사후관리로 신뢰를 얻고 있다.
도움말: 하나히어링 청주센터 채지훈 원장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