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반려식품 브랜드 ‘테일스마일’이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김포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 ‘내사랑바둑이’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테일스마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기부처를 함께 선택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탄생했다. 고객들은 댓글로 자신이 알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추천하며, 브랜드와 함께 기부처를 직접 선정하는 데 참여했다. 그 결과, 총 4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는 민간 보호소 ‘내사랑바둑이’가 최종 기부처로 선정되었다.
기부된 사료는 곤충 단백질 기반의 기능성 사료로, 반려견의 장 건강과 알러지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인섹트 단백질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대체 단백질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테일스마일은 캠페인 진행 당시 “고객의 댓글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단순한 참여 유도가 아닌, 실질적인 영향력 있는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기부가 가능했다”며 “제품을 구매해주시는 분들뿐 아니라 브랜드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 반려동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스마일은 연간 1톤 규모의 사료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SNS 챌린지, 유기견 입양 응원 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착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