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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5800만대 출시...7.9% 증가해 제조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 입력 : 2025-07-15 05:59

삼성, 약진하며 애플과의 격차 다시 벌려...애플, 증가율 1.5%에 그쳐

[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자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시량이 약진하며 다시 애플과의 격차를 벌렸다.

 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을 5800만대 출시해 제조업체 중 가잔 높은 7.9%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IDC가 분석했다. 사진=갤럭시S25시리즈,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을 5800만대 출시해 제조업체 중 가잔 높은 7.9%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IDC가 분석했다. 사진=갤럭시S25시리즈,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T데이터 분석기관인 IDC의 자료를 인용, 2분기 삼성전자는 5800만대를 출시해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반면 애플은 증가율이 1.5%에 그쳤다.

IDC는 스마트폰 2분기 출시량이 관세로 인한 우려와 불확실성 등으로 특히 저가 폰의 출시량이 줄어들면서 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집계했다. 2분기 출시량은 2억9500만대였로 전 분기 1.5% 증가에 비해 증가 폭이 둔화됐다.

중국에서의 스마프톤 수요도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1% 하락했다고 IDC는 덧붙였다.

IDC는 제조업체들이 판매량 감소와 AI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가폰 위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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