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3위(여객수 기준)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이코노미 매출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의 프리미엄좌석 매출이 이코노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11일 델타항공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이코노미 좌석은 마이너스 5.5% 성장을 보이며 매출 비중 격차가 3.3%P까지 좁혀졌다.
델타항공은 미국 대형항공사 중 이코노미 좌석 세분화를 선도했던 기업으로 프리미엄 좌석도 세분화전략(segmentation)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