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GS25가 올여름, 셰프 안성재와 함께 편의점 하이볼 시장의 판을 흔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7월 17일, 미쉐린 셰프 출신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안성재 셰프가 모델로 참여한 프리미엄 하이볼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을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 원액을 4.5% 함유해 와인의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레몬 슬라이스를 직접 넣어 인공 향료 없이도 시트러스한 산미와 상쾌함을 더했으며, 청량한 탄산감과 4.5도의 부드러운 도수로 여름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로 완성됐다.
GS25는 최근 RTD 주류 시장에서 와인과 하이볼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고, 안성재 셰프의 섬세한 미각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실제로 지난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이건 4천원의 퀄리티가 아니다”라며 제품의 완성도에 감탄했고,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셰프가 선택했다면 믿고 마신다”, “이 조합은 못 참지”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품 패키지도 와인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차분하고 시크한 무드로 디자인되어, 테이블 위에서의 존재감까지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와인과 하이볼, 그리고 셰프의 미각이라는 세 요소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주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은 500ml 한 캔 기준 4,500원, 출시 기념으로 3캔 12,000원 프로모션과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