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감성 러닝 애슬레저 브랜드 ‘rrig’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새로운 애슬레저 브랜드 ‘rrig(리그)’를 론칭하고, 러닝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rrig는 일상 속 움직임 하나하나를 존중하고 축하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celebrate every move’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기록이나 속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움직이는 모든 이들을 위한 러닝 중심의 애슬레저 브랜드다.

이번 첫 컬렉션은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VERVE RUN’은 전문적인 러닝 퍼포먼스를 위한 라인으로, 활동 중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축성과 통기성, 경량성, 수납력 등에 집중했다. 리플렉션 프린트 디자인을 적용해 밤 시간 러닝 시 안전성도 고려했다.

‘VR CORE’ 라인은 러닝과 운동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에센셜 웨어로,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구조적인 패턴 설계를 통해 높은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운동과 일상 모두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러닝을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한 ‘ESSENTIAL PACKAGE’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라인으로, 에어홀 메쉬 소재의 베이식 제품을 실용적인 2팩 구성으로 선보인다. 누구나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TBH글로벌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Celebrate every RUN!’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빠르지 않아도,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통해 러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모두의 러닝을 응원하는 의미를 전한다. 지난 9일부터는 TBH 공식 온라인몰에서 첫 화보를 공개하며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기대평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rrig 브랜드 관계자는 “rrig는 러닝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향후 러닝 크루와의 협업,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 ‘TBH SHOP’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rrig 컬렉션에 대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러닝 양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신사 스토어 등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도 예정되어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