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메디어스가 영양제 브랜드 ‘메디뉴(MEDINEW)’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첫 번째 제품인 ‘메디뉴 나이아신V’를 출시했다.
메디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며 건강관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상표 등록이 완료된 ‘메디뉴’는 메디어스의 자체 영양제 브랜드로, 향후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메디뉴 나이아신V’는 체내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나이아신아마이드(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500mg 고함량으로 담은 1일 1캡슐 제품이다. 미국산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비건 캡슐과 이산화티타늄 무첨가 포뮬러로 소비자의 건강과 윤리적 소비를 동시에 고려했다.
메디어스는 해당 제품을 녹내장영양제로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양제 브랜드 메디뉴의 상표 등록을 계기로, AI 진단 기술과 연계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게 됐다”며 “’메디뉴 나이아신V’와 같이 병원에서 판매되는 전문 건강기능식품 부터 시작해 브랜드 확장 및 건강 플랫폼과 영양제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뉴 나이아신V’는 출시 기념으로 한정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며, 메디어스는 병의원과 약국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설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