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오하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친환경 가전 브랜드 ‘이롭(eerop)’의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이롭 더 그레블’ 제품 모델 2E_ALE001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소멸방식’ K마크 인증(인증번호 PB12025-121)을 획득한 제품으로, 지자체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인증 방식은 크게 ‘발효방식’과 ‘소멸방식’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발효방식은 하루만 시험해 감량률이 50% 이상이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소멸방식은 15일간 매일 평균 감량률 75%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총 90개 이상의 까다로운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이롭 더 그레블’은 이러한 높은 기준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발효방식 제품 대비 ▲미생물 생존력 5배 ▲탈취 성능 2배 ▲고염분 음식물 분해력 5.5% 향상 등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에 맞춰 개발된 특허 미생물을 활용하여,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물도 안정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음식물처리기는 양념이나 기름 성분으로 인해 미생물 활동이 저하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롭 더 그레블’은 핵심 균주 배합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이롭 더 그레블’의 주요 장점 중 하나다.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할 필요가 없고, 언제든지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어 유지 관리의 번거로움이 거의 없다. 자동 미생물 관리 시스템과 습도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우더라도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되었으며, 1,000건 이상의 리뷰에서 평균 평점 4.95점을 기록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수준인 2kg의 넉넉한 처리 용량, 필터 교체 없이 작동하는 강력한 5단계 탈취 시스템,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구성, 핵심 부품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제품다운 완성도를 갖췄다.
현재 전국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롭 더 그레블’은 해당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지자체별 지원 금액은 상이하며, 서울시 강북구·금천구·마포구는 최대 28만 원, 인천 중구·연수구·옹진군은 최대 30만 원, 부산 서구·남구·해운대구·금정구·기장군·사상구·북구·중구·강서구는 모두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소비자는 거주 중인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롭 관계자는 “‘이롭 더 그레블’ 제품 모델 2E_ALE001은 소멸방식으로 K마크 인증을 획득한 음식물처리기로, 제품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만족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