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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 서산, 시간당 최대 107.1㎜ 물폭탄…누적 402.7㎜

뉴시스 | 입력 : 2025-07-17 06:43

인명피해 없지만 기타 피해 상황 집계 아직 안돼
서산 402.7㎜, 서천(춘장대) 305㎜, 태안 302.5㎜ 순으로 가장 많은 비

7일 오전 4시 기준 기상청 특보현황과 레이더 영상.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7일 오전 4시 기준 기상청 특보현황과 레이더 영상.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뉴시스] 17일 오전 4시 기준 충남 서산에 시간당 최고 107.1㎜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전날 오전 12시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402.7㎜를 기록 중이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균 강수량은 177.7㎜를 기록 중이다.

누적 강수량은 서산 402.7㎜, 서천(춘장대) 305㎜, 태안 302.5㎜ 순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나머지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수위 9.8m의 당진 채운교가 오전 4시20분 기준 7.62m를 기록해 홍수 경보, 세종(상조천교), 부여(지천교), 보령(노천교), 논산(동성교), 예산(구만교·서계양교) 총 6곳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주의보도 내렸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 일부 충남권에는 8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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