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오른쪽)이 17일 조용호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을 배식하는 ‘행복밥상 급식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본부가 2021년부터 명절 및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함께 해온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호남본부는 급식재료비 지원을 위해 약 15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초복을 맞아 광주지역 장애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끼가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