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양념치킨 전문 브랜드 스모프양념치킨이 안동강남점의 신규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규 매장은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적은 지역에 자리 잡았음에도, 외부 간판 디자인을 통해 이목을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독특한 색상과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이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창업 절차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본사 차원에서 인테리어나 설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두지 않아, 예비 창업자들이 비교적 간단한 인테리어 시트 작업과 최소한의 장비 설치만으로도 빠르게 개점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스모프양념치킨은 국내산 11호 냉장육만을 사용하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 매장에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볶는 치킨(쫄간장)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맹점 인테리어의 화려함보다 운영 효율성과 투자 대비 효과에 집중하는 창업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강남점은 현재 정상 영업 중이며, 본사는 가맹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가맹 상담 및 창업 관련 정보는 스모프양념치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