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자기관리 필수템으로, 중국 시장 공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중국 코스트코 모든 지점에 ‘티젠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상하이, 쑤저우, 항저우, 선전, 난징 등 총 7개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을 포함하며, 본격적인 중국 건강식품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젠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젊은 여성들 사이 자기관리 필수템으로 떠오르며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헬시 플레저와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원료로 자연발효시킨 사과 식초다. 발효를 거치며 생성되는 아세트산 등의 유기산이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만드는 소화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말 스틱 제품이다. 식초 특유의 쿰쿰한 맛 때문에 애사비 섭취를 꺼렸던 소비자를 위해 국내산 풋사과로 상큼함과 향긋함을 살렸다. 사과의 고장 경상북도에서 재배한 풋사과를 가장 맛있는 7~8월에 수확해 사과주스의 맛을 최대한 구현했다. 국내산 원료를 사용, 유통과정이 길지 않아 균일한 고품질 유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티젠은 발효 전문기업답게 우리 몸에 좋은 유기산을 만드는 초모 생성을 위해 알코올, 초산, 말로락틱으로 3단계 자연발효를 거친 프리미엄 애사비 분말을 사용했다. 애사비 함량도 1,500mg로 넉넉하게 담았다. 건강을 위해 찾는 음료인 만큼 당류는 0g에 칼로리도 스틱당 15kcal에 불과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 체중관리가 고민이거나,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할 때, 나른한 오후 탄산음료나 커피가 생각날 때 물에 타먹으면 좋다. 열에 강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 혼합 유산균도 함유돼 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티젠은 중국 코스트코 7개 전점에서 24일부터 한 달 동안 현장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티젠 관계자는 "자기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 사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티젠 애사비 분말 스틱이 중국의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애사비 분말 스틱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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