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레페리(LEFERI) 주관으로 운영되는 ‘KYEA 셀렉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크리에이터들이 실제 사용 후 자발적으로 추천한 상위 1% 제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어워즈 선정을 기념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수원, 하남, 커넥트 현대 청주 등 총 4개 지점에서 셀렉트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특히 한 곳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지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KYEA 셀렉트스토어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유튜브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카테고리별 상위 1% 제품만을 선별해 운영된다. 단순히 조회 수나 광고 효과가 아닌, 무협찬 콘텐츠 속 크리에이터의 실사용 경험과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공신력이 높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의 ‘BBPI(뷰티 브랜드 파워 인덱스)’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은 해당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관련 콘텐츠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지표화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KYEA 어워즈는 이번이 7회째로, 국내 뷰티 업계의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자리잡았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과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두 제품이 각각 Essence/Serum, Cleansing Gel 부문 상위 1%로 선정되며 셀렉트스토어 입점을 확정지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외 소비자와 뷰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레오제이’ 등 다수 인플루언서의 실제 사용 경험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실사용에 기반한 신뢰로 제품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YEA 셀렉트스토어는 7월부터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