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현대엘리베이터·코스모신소재 등 5개 지역대표 기업 참여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적극적 벤치마킹 등 상호 협력해야”
충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주도로 22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활동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충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의 주도로 22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활동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요 기업·기관이 보유한 안전 역량을 협력업체·지역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함께 상생하는 안전문화 풍토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에쓰푸드, 현대엘리베이터, 코스모신소재, DB하이텍, 휴메딕스 등 5개 지역대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업장에서 협력업체나 지역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안전활동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관리에 관한 많은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의 고도화, 복잡화로 인해 산업재해 예방은 개별 기업의 노력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과제가 돼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관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업재해 예방을 실천하고, 타 기업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협력과 학습의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