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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어린이 안전박람회서 재난대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7-23 15:43

희망브리지의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을 체험하고 있다.
희망브리지의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을 체험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 체험 행사인 ‘2025 어린이 통합 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 챌린지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 20여 곳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다. 재난·생활안전·교통·응급처치 등 어린이의 일상 속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챌린지존’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 체험존을 통해 일상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4단계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재난대비존에서는 ‘재난안전노트’를 활용한 대비 계획 수립, 재난대응존에서는 생존키트 제작 체험, 대피소존에서는 가상 대피소 체험, 히어로존에서는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 포토카드를 수여한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관리팀 문지혜 교육파트장는 “재난안전은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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