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베트남 태국 무역상담회서 105개사 바이어와 상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광천별맛김(대표 이성행)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세안 수산식품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노이·방콕 무역상담회는 해양수산부의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수협중앙회 해외무역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렸으며, 우리 수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하노이(7월 14~16일)를 시작으로 방콕(7월 16~18일)에서도 연이어 개최되며, 국내 유망 수산식품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광천별맛김은 조미김, 전장김, 김스낵 등 다양한 프리미엄 김 제품군을 소개하며, 베트남·방콕 시장 내 입점 가능성과 유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한류와 더불어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동남아 시장에서 김은 인기 품목으로 꼽히며,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성행 대표는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충남의 대표 식품인 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하노이·방콕 무역상담회를 계기로 광천별맛김이 보다 많은 해외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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