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생활물류) 쉼터에 방문해 고용노동부 중부청,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전파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오른쪽 2번쩨 심우섭 본부장./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심우섭)는 지난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생활물류) 쉼터에 방문해 고용노동부 중부청,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전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택배·배달 등 생활물류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날 공단을 주축으로 한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물 2000개·이온음료 100개·쿨키트100개·온열질환 예방 OPS(One Page Sheet)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 실천이 노동자의 생명을 지킨다”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광역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가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