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이동열)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PAW-PAW MONG)이 출시 2년 만에 전년 대비 누적 판매량이 약 27배 증가하며, 반려동물 위생용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출시 초기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누적 판매량 대비 2024년 7월 이후 1년간 판매량이 급증한 결과로, 공격적인 유통 채널 확대와 채널별 제품 특화 전략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지난 2023년 7월 론칭한 브랜드로, 초반에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쌓고 고객 반응을 직접 살피기 위해 자사몰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대폭 넓혔다. 다이소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해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반려동물 전문 스토어인 몰리스 입점을 통해 반려동물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에 맞춰 채널 특성을 고려한 제품 기획도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제품군, 다이소에서는 휴대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소형 패키지를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했다. 여기에 위생용품 전문 기업으로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이 더해져 전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계속해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며 브랜드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라이프케어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미네랄 에어 탈취제’와 ‘정전기 제로 펫타월’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연내 신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니즈를 정교하게 분석한 전략과 깨끗한나라가 축적해 온 기술력 및 품질 경쟁력이 시너지를 이룬 결과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론칭 2년 만에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보다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