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콘텐츠 기반 브랜드 커머스 및 MCN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식회사 텍스처(대표 윤나현)'가 최근 여성기업확인서, 연구개발전담부서인정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기술 기반 역량을 모두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텍스처는 ‘K-뷰티’, ‘K-패션’, ‘K-콘텐츠’를 아우르며 창작자와 브랜드가 자신만의 고유한 ‘결(Texture)’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 커머스를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텍스처 엔터테인먼트라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공공기관 대상의 입찰 가점은 물론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자격도 확보하게 됐다.
여성기업확인서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기업의 실질적 경영을 여성이 주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제도다. 대표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실제 경영 참여와 소유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발급된다. 해당 확인서는 공공기관 입찰 시 가점 혜택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텍스처는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연구개발전담부서인정서도 함께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기초연구진흥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급한다. 무엇보다 일정 기준의 연구 인력 및 독립된 연구 공간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것이 포인트다.
텍스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연구개발 세액공제, 기술개발 정부 과제신청, 기술인력 지원, R&D 자금 확보 등 다양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자체 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의 기술력을 더욱 확장해나갈 수 있는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주식회사 텍스처 윤나현 대표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뢰 확보를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인증을 바탕으로 창작자, 브랜드, 소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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