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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시각장애 음악인 위한 ‘D&LU 뮤직아카데미’ 개최

김신 기자 | 입력 : 2025-08-05 10:18

맞춤형 음악 교육과 무대 경험 제공… 참가비 전액 무료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시각장애 음악인 위한 ‘D&LU 뮤직아카데미’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이 시각장애 예비 음악인을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D&LU 뮤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가자의 개별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LU 뮤직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운영해온 ‘한빛 뮤직아카데미’의 새로운 명칭으로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파트별 앙상블 및 합주 연습을 비롯해 음악 이론, 발성 클리닉, 악기 이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 이야기’와 ‘틈새 운동 특강’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음악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는 ‘피날레 콘서트’가 예정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전액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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