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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퀵플렉스 핵심 벤더사 ㈜제이케이글로벌, 드림장학금 군산시에 전달

김신 기자 | 입력 : 2025-08-05 15:50

김기용 대표, 당진·구미·군산 등 주요 거점 도시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 실현

제이케이글로벌, 청소년 꿈의 마중물이 된 기업,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

2023·2024 쿠팡CLS 최우수 파트너 선정…성과 이어 CSR까지 확대

지난 4일, ㈜제이케이글로벌이 군산시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출처=㈜제이케이글로벌 제공
지난 4일, ㈜제이케이글로벌이 군산시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출처=㈜제이케이글로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CLS 퀵플렉스의 핵심 벤더사인 물류 전문기업 ㈜제이케이글로벌(대표이사 김기용)은 지난 4일 전북 군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기 장학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 원씩 꾸준히 지급되는 방식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용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믿고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역시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주신 제이케이글로벌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배우며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7일에는 충남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에서도 드림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제이케이글로벌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현재 충남 당진, 경북 구미, 전북 군산 등 전국 물류의 핵심 거점에 지사를 두고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과의 상생을 기업 운영의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물류 운송을 넘어 지사 소재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질적인 활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 지원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각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ESG 경영의 ‘사회(Social)’ 영역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김기용 대표는 “회사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며 “우리는 물류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함께 잇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CLS)가 운영하는 퀵플렉스 배송 핵심 파트너사로서, 배송 품질, 수행률, 기사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쿠팡CLS 최우수 파트너사’에 선정됐다.

지난 2월 27일, 대전시,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 5층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발대식에서 CPA 물류 운영 위원장이자 ㈜제이케이글로벌 김기용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출처=㈜제이케이글로벌 제공
지난 2월 27일, 대전시,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 5층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발대식에서 CPA 물류 운영 위원장이자 ㈜제이케이글로벌 김기용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출처=㈜제이케이글로벌 제공

김 대표는 최근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oupang Partners Association, CPA) 물류 운영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돼 물류 정책 조율과 제도 개선을 이끌고 있으며, 기존 경기도 일산에 있던 본사를 충남 당진으로 이전해 현장 밀착형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본사-지사 간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자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또한 제이케이글로벌은 연간 계약 종료 인원이 10명 이하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배송기사 개개인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김 대표는 “배송기사는 단순한 물류 인력이 아니라 고객과 신뢰를 주고받는 ‘진실의 순간(MOT;Moment of Truth)’에 있는 접점의 주체”라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앞으로도 쿠팡CLS와의 긴밀한 협력, CPA 내 제도 개선 활동, 그리고 전국 지사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ESG 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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