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동아오츠카가 최근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브랜드 ‘마신다’ 제품을 제공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국제 휠체어농구대회에서는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해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 의지 고취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동아오츠카는 이 밖에도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행사에 꾸준히 제품을 후원해왔다. 1999년부터 27년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지속 지원 중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장애인 스포츠는 도전과 땀의 가치를 가장 진하게 보여주는 영역으로,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