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골프팀] BMW 코리아가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지를 공식 확정했다.
파인비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를 비롯해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명현관 해남군수 등 대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코리아는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LPGA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파인비치는 환상적인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 세팅을 갖춘 시사이드 코스의 골프장이다.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다수의 베스트 코스 순위에 이름을 올려왔다. 최근에는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포함됐다.
또 BMW 코리아는 최근 LPG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국내에서 2029년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품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파인비치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