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9월 금리인하 낙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반도체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당국이 자국기업들에게 엔비디아 H20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AMD 칩에 대한 언급이 없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37% 급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당국이 H20 칩 사용을 제한하라는 지침을 자국 기업들에 내렸다는 보도에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 마감했다.
반면 AMD주가는 이번 지침에 AMD 칩에 대한 언급이 없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에 5.37% 급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마이크론은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에 2.7% 하락 마감했다. 대만 TSMC도 1.1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