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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대·치대 직접 보고 체험…강남스카이어학원 학생들, 사전 답사 마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8-15 09:00

일본 약대·치대 직접 보고 체험…강남스카이어학원 학생들, 사전 답사 마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강남스카이어학원학생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본의 주요 약학대학과 치과대학을 직접 탐방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탐방은 내년 4월 정식입학을 앞둔 조기 입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답사 형식으로, 학생들이 진학할 대학을 미리 경험하고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 탐방단은기후의료과학대학, 호쿠리쿠대학, 후쿠오카제일약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조사이국제대학, 치바과학대학, 북해도의료대학 약학부와 북해도의료대학 치학부를 포함한 총 7개 대학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 대학의 교수진과 직접 만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 중심의 과정을 통해 약학 및 치의학의 실제 교육을 체험했다.
특히 북해도의료대학에서는로봇을 활용한 임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실습 경험을 제공했다. 후쿠오카제일약과대학은국가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치바과학대학은 팀 의료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제 간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대학은 탐방 학생들을 위해 자교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준비하여, 학생들이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과 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탐방에서는대학 측의 적극적인 환대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이사장과 총장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강남스카이어학원 출신 학생들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표현했다. 실제로현재 일본 약학대학과 치과대학에는 강남스카이어학원 출신 학생 약 300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 80여 명은 한국과 일본에서 약사 및 치과의사로 활발하게활동하고 있다.

강남스카이어학원최근택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수진과 교류하고 유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사전 준비 없이 유학을떠나는 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 환경, 기숙사, 주거지까지 미리 확인하고, 입학 전부터 대학과의 유대감을 형성할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연수 프로그램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확신과 실질적인 유학 준비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한국과일본 간 교육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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