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독자적인 뇌파 동조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은 최근 진행한 글로벌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킥스타터 캠페인에 참여한 신규브랜드 브리솔(blissol)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리솔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 달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외 후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목표액을 훌쩍 넘어 총 펀딩 미화 73,047달러(한화 약 1억 원)를 돌파했다. ‘킥스타터 blissol’ 캠페인에 참가한 나라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스웨덴,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23개국이다.
이번 캠페인의 준비, 론칭, 마케팅은 킥스타터 공식 인증 Expert 파트너 대행사인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 알토스비즈(Altosbiz)가 전담하여 진행했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위한 맞춤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후원자 커뮤니케이션 등 전 과정에서 전략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알토스비즈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2014년부터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주요 플랫폼에서 약 2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수출바우처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 컨설팅과 실행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리솔의 blissol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캠페인 시작 직후 단기간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후원자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입증했다.
리솔 글로벌 마케팅 담당인 윤주현 부사장은 “blissol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리솔의 신규브랜드다. 이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현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면서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또한 윤 부사장은 “알토스비즈와 협력하여 미국시장을 위한 제품 현지화, 유통 채널 확대,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blissol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프리미엄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이번 캠페인 성과는 단순한 펀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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